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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태왕사신기가 사면초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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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배용준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MBC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가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중국언론도 발빠른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일간지 ‘신원우바오’(新聞午報)는 10일 “태왕사신기가 사면초가에 놓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신문은 “한국방송에 사극 열풍이 불면서 욘사마가 위기에 처했다.” 며 “지난주 방영을 시작한 SBS의 ‘왕과 나’와 다음주 방영예정인 MBC ‘이산’이 태왕사신기에 도전장을 던졌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매체들 또한 태왕사신기의 성공에 반신반의하고 있다.”고 전한 뒤 “한국판 ‘반지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태왕사신기가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파는 격’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중국 연예 전문사이트 ‘톰닷컴’(tom.com)은 11일 “430억원이라는 거대 자본이 투입된 태왕사신기가 스페셜방송을 시작으로 드디어 신비의 베일을 벗었다.”고 밝혔다.

사이트는 “10일 방영된 스페셜방송은 제작과정과 드라마의 전개를 시청자들이 쉽게 이해하게 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라고 소개한 뒤 “많은 하이라이트 장면과 특수영상 제작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또 “하늘에서 내려오는 현무, 백호, 청룡, 주작등 사신 장면은 한국 CG기술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며 평가했다.

한편 각 언론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화제작 태왕사신기는 11일 한국 안방을 시작으로 아시아 정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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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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