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디워 출연 로빈슨 “고질라와 비교말라”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영화 ‘디 워’에서 주인공 이든(제이슨 베어)의 친구 브루스로 출연한 크레이그 로빈슨(Craig robinson)이 영화의 미국 개봉을 앞두고 연예 뉴스사이트 ‘언더그라운드 온라인’(UGO.com)과 인터뷰를 가졌다.

로빈슨은 “시나리오를 처음 받은 것이 벌써 3년 전이다.”라며 “당시 데모 그래픽을 보고 ‘이거 엄청난데’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영화의 스토리를 자세히 설명한 로빈슨은 고질라와 비교된다는 지적에 “고질라와 유사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동양 용(龍)을 모티브로 한다는 점에서 비슷해 보일 수는 있다.” 면서 “그러나 (디 워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 전통과 사랑과 용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또 그는 “어려서부터 정의의 기사에게 죽는 용만 봤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전혀 새로운 용을 알게 됐다.” 면서 “영화 속의 선한 용을 진심으로 응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심형래 감독에 대한 말도 빠트리지 않았다.

할리우드 감독들과 심 감독을 비교하는 질문에 로빈슨은 “영화에 대한 열정은 똑같다. 그는 이 작품에 확신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로빈슨은 한국에서의 성공에 이어 미국에서도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아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영화 ‘디 워’는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내 20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교사가 학생 1000여명 강간, 학대 사진 50만 장 남겨…
  • 회전하며 하루 8㎞ 북상…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 도토리 먹던 다람쥐가…들쥐 사냥해 먹는 ‘육식 포식자’ 된
  • 월척인줄…필리핀 어부, 해상서 중국 것 추정 ‘수중 드론’
  • 클레오파트라의 실제 얼굴일까?…이집트서 추정 흉상 발견
  • ‘어머니·여동생 4명’ 총 5명 잔혹하게 살해한 男, 아버지
  • (영상)남편이 여객기 추락 직전 아내에게 보낸 ‘마지막 인사
  • 제자리 빙빙돌던 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빙산’ 족
  • 동물 50만 마리, 한꺼번에 목 잘라…“신께 바치는 제물”
  • “집단 강간당하던 10대 소년 모습 생생해”…민주화 외쳤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