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한류커뮤니티 ‘숨피’(soompi.com)에는 태왕사신기에 대한 해외네티즌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사이트에서 태왕사신기는 한류스타 배용준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에 올랐고 지난 11일 첫회가 방송된 후 인터넷을 통해 시청한 팬들의 글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네티즌들은 태왕사신기의 가장 큰 매력으로 배용준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을 꼽았다.
네티즌 ‘sara2908’은 “모든 배우들이 극의 현실감을 더하고 있다.”며 “역시 대단한 배용준의 카리스마와 흡입력”이라며 연기를 높게 평가했고 ‘Beatifica’는 “배우들에게 꼭 맞는 배역” 이라는 의견을 적었다. 또 “화보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배용준”(Marikoo)이라며 배용준의 이미지에 감탄하는 팬도 있었다.
또 팬들은 “새로운 얼굴의 발견”이라며 ‘처로’역의 이필립과 ‘수지니’역의 이지아 등 태왕사신기를 통해 새로 알게 된 배우들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태왕사신기는 방송 3회만에 시청률 26.9%(TNS 미디어 코리아 집계결과)를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MBC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