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명 포털사이트 ‘163닷컴’ 오락판은 “태왕사신기 속 최민수의 카리스마가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최민수는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로 중국에서도 이미 유명한 한류 스타다. 그러나 태왕사신기 속 최민수는 중국인들이 전혀 알아보지 못했을 정도로 신선했다는 반응.
사이트는 “1회 때에는 비록 짧은 등장이었지만 충분히 시선을 끌었다.”며 “2회 때부터 특수분장과 독특한 목소리로 시청자를 끌어들였으며 연기 스타일 또한 이전과는 매우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절대 권력을 소유하려는 극중 행보가 궁금해진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63닷컴은 또 “‘배용준의 연인’ 이지아, 신선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다.”라는 제목의 기사도 개제했다.
이 매체는 “당초 극중 ‘수지니’역에는 김태희와 하지원 등의 유명 스타들이 물망에 올랐었다.”고 전한 뒤 “그러나 지명도 보다는 극중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는 김종학 PD의 판단에 따라 연기경험이 전혀 없는 이지아가 캐스팅 됐다.”고 비화를 소개했다.
또 “시청자들은 극중 명랑하면서도 단순한 소녀 캐릭터의 그녀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포털사이트 ’시나닷컴’도 최근 “영어에도 능통한 이지아는 준비된 국제스타” 라며 “태왕사신기를 통해 그녀는 아시아의 샛별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19일 방송되는 태왕사신기 4회부터는 배용준을 위시한 성인 주인공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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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