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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0명이 기타 합주 ‘기네스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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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에서 기타합주 기네스 기록을 갈아치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인도 동북부에 위치한 실롱(Shillong)에서 열린 이번 도전은 기타 애호가들이 기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가 인원은 1730명으로, 지난 2006년 미국에서 신기록을 세울 때 참가한 1721명보다 정확히 9명이 더 많았다.

기네스 관계자는 “행사 진행과정을 담은 영상자료를 꼼꼼히 검토했다.”며 “기네스 기록 등재를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의 주최 측은 “원래 계획은 2000명이 넘는 연주자들이 합주를 하는 것이었다.”며 “2000명을 모으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기네스 신기록을 세우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730명이 세계적인 뮤지션 밥 딜런(Bob Dylan)의 ‘Knocking on heaven’s door’를 함께 연주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에서도 지난 8월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기타리스트 한대수와 시민들이 함께 기타합주 세계 신기록에 도전했으나 903명만 참가해 실패한 바 있다.

[관련기사] [동영상] 한대수, ‘2020명 기타 합주’ 기네스 도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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