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착

[포착] 현대차 아틀라스 경쟁 로봇?…中 아이언, 첫 시연서 ‘꽈당’ 망신살 (영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지난달 31일 샤오펑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Iron)이 공개 시연 도중 바닥에 쓰러졌다. 영상 캡처


중국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Iron)이 첫 번째 공개행사 도중 ‘꽈당’하고 넘어져 망신당한 가운데, 이에 대한 해명이 나왔다. 최근 중국 전기차 제조사이자 아이언 제작사인 샤오펑(XPeng)의 CEO 허샤오펑은 “이는 기술 개발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로 아이들이 걸음마를 배우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면서 “넘어진 후 균형을 잡고 결국에는 뛰게 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확대보기
▲ 바닥으로 쓰러지는 아이언 모습


앞서 지난달 31일 중국 선전(深圳)의 한 쇼핑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언의 첫 번째 공개 시연 이벤트가 열렸다. 당시 진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로 무대 중앙에 나선 아이언은 잠시 손을 흔드는가 싶더니 몸이 뒤로 꺾이며 그대로 옆으로 넘어졌다. 이에 깜짝 놀란 회사 직원들이 아이언을 부축해 행사장을 벗어났다.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자 중국 네티즌들은 “샤오펑의 로봇이 데뷔전에서 넘어져 실려 갔다”면서 “스스로 일어나지는 못하느냐”며 조롱 조의 글이 쇄도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사람이 로봇 옷을 입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해소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확대보기
▲ 직원들에 의해 옮겨지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


지난 2024년 처음 공개된 아이언은 사람 같은 외양과 움직임으로 큰 관심을 끈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키는 178㎝, 무게 70㎏으로 전체적으로 여성처럼 보이며 걸음걸이가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샤오펑은 아이언을 전기차 조립 라인과 헬스케어, 물류 등 다양한 상업적 환경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현대자동차가 올해 CES에서 공개한 로봇 ‘아틀라스’와 비슷하다.



확대보기
▲ 샤오펑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Iron)


앞서 허샤오펑 CEO는 지난해 11월 아이언이 이미 샤오펑의 공장 라인에서 신규 모델(P7+)의 조립 작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아틀라스는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8년경 자동차 공장에 본격적으로 대량 투입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에 진 빚, 원유로 갚으면 안 될까?”…이라크에 565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한국, 전투기 미사일 제때 못 만들걸?”…우크라 매체 전망
  • 한국은 50kW 수준인데…“中 전투기, 100kW 레이저 창
  • 이란 미사일 막아보니 한국산 또 찾았다?…UAE, L-SAM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불륜 잡으러 호텔까지 쫓아갔는데…남편 옆 女는 ‘아내’였다
  • 드론 100대 한꺼번에 몰려온다면…美 육군 방공망 시험, 한
  • “내 몸 만졌다”던 무임승차 여성…영상엔 뜻밖의 장면
  • KF-21 40대 ‘통 큰 구매’ 나서나…필리핀 공군이 주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