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색,계’ 적나라한 정사씬 무삭제 개봉

작성 2007.10.30 00:00 ㅣ 수정 2007.10.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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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이안 감독님은 가장 훌륭한 배우”

29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는 제 64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인 영화 ‘색, 계’의 이안 감독과 여주인공 탕웨이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영화 ‘와호장룡’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이안 감독은 “미국에서 강렬한 정사씬 때문에 영화관 상영에 제한을 받아 마음이 무거웠는데 베니스영화제에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서 굉장히 기뻤다.”며 “모두 영화감독으로 구성된 베니스의 심사위원 7명에게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기쁨이 더욱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중국의 신예 배우 탕웨이는 “촬영 전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버리고 표현하라는 가르침을 주셨다.”며 “이안 감독님은 직접 재연하면서 연기지도까지 해주시는 가장 훌륭한 배우!”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중국에서 제한 상영 되었던 영화 ‘색, 계’는 무삭제판으로 국내에서 11월 8일 개봉할 예정이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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