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늑대의 머리를 가진 발바리 中서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머리는 늑대, 몸은 개?

최근 중국에서 늑대의 머리를 가진 특이한 개가 나타나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푸졘(福建)성 취안저우(泉州)시 옌(顔)씨의 집에 살고 있는 이 개는 늑대의 머리에 발바리(몸이 작고 다리가 짧으며 온몸에 긴 털이 나 있는 개)의 몸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태어난 지 1년이 조금 넘은 이 개의 가장 큰 특징은 머리와 다리는 모두 회색인 반면 몸집은 확연히 진한 갈색을 띄고 있는 점.

약 1년전 새끼였던 이 개를 사왔다는 주인 옌씨는 “처음 집에 왔을 때는 이런 모습이 아닌 그저 평범한 강아지의 모습이었다.”며 “1년사이 몰라보게 모습이 변해 놀라울 뿐”이라고 전했다.

이 개의 사진을 본 대부분의 네티즌들도 “한번도 보지 못한 개의 모습”이라며 “정말 개와 늑대의 혼종이 아닐까”라는 의견을 올리는 등 의구심을 표했다.

한편 이 특이한 개는 조만간 취안저우시 동물관리과로 보내져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교사가 학생 1000여명 강간, 학대 사진 50만 장 남겨…
  • 회전하며 하루 8㎞ 북상…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 도토리 먹던 다람쥐가…들쥐 사냥해 먹는 ‘육식 포식자’ 된
  • 월척인줄…필리핀 어부, 해상서 중국 것 추정 ‘수중 드론’
  • 클레오파트라의 실제 얼굴일까?…이집트서 추정 흉상 발견
  • ‘어머니·여동생 4명’ 총 5명 잔혹하게 살해한 男, 아버지
  • (영상)남편이 여객기 추락 직전 아내에게 보낸 ‘마지막 인사
  • 제자리 빙빙돌던 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빙산’ 족
  • 동물 50만 마리, 한꺼번에 목 잘라…“신께 바치는 제물”
  • “집단 강간당하던 10대 소년 모습 생생해”…민주화 외쳤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