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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4개ㆍ입 2개’ 두 얼굴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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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두 얼굴이 달린 고양이가 언론을 통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화제의 고양이는 릴빗(Lil’Bit)이라는 이름의 수컷 고양이. ‘A little bit of love’라는 이름의 뜻을 가진 릴빗은 언뜻보기에 하나의 얼굴을 가진 고양이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눈 4개, 입 2개가 달린 ‘두 얼굴의 고양이’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있다.

이름을 밝히기 거부한 릴빗의 주인(여·47)은 얼굴을 치료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동물병원을 찾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살기 어렵다는 수의사들의 말뿐이었다.

릴빗의 주인은 “비록 생김새도 이상하고 아픈 고양이지만 살 수만 있다면 노력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스포이트를 이용해 15분마다 음식을 조금씩 먹이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또 “의사들은 2개의 얼굴을 가진 릴빗이 2개의 두뇌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며 “어느 한쪽의 얼굴이 살아있는 동안 나머지 얼굴은 영원히 잠들 수 있다.”며 수술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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