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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폭로 “유채영은 카메라 돌면 같이 도는 여자”

작성 2007.12.03 00:00 ㅣ 수정 2007.12.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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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 용산CGV에서는 ‘색즉시공 시즌2’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번 ‘색즉시공 시즌2’는 만년고시생 임창정(은식)과 캠퍼스 커플인 수영선수 송지효(경아)의 러브스토리로 전편의 웃음제조기 최성국, 신이, 유채영이 그대로 출연한 ‘캠퍼스의 성생활’을 파격적으로 다룬 영화다.

이날 최성국은 상대배우로 출연한 유채영의 연기에 대해 색다른 평가를 해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 “유채영씨를 상대배우로 만나면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두렵다.”고 고백했다.

그는 “1편에서 유채영씨에게 얻어맞으면서 하는 베드신이 있었는데, 잘못 맞아 코피가 났다.”며 “2편에서는 유채영씨에게 박치기를 당해 1분간 정신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유채영은 그 와중에도 계속 폭력신을 찍고 있었다.”며 “유채영은 무서운 친구”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영화 색즉시공의 두번째 이야기는 오는 13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관련동영상] 속살 드러낸 영화배우 이화선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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