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엘리자베스2세 여왕, 유튜브 개인채널 인기

작성 2007.12.23 00:00 ㅣ 수정 2007.12.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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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개설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유튜브(Youtube.com) 개인 채널이 인기를 얻고 있다.

‘The Royal Channel’이라는 제목의 이 UCC채널은 여왕의 첫 TV연설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 지난 10월 개설됐지만 최근에 1957년 흑백 TV로 방송됐던 크리스마스 연설을 공개하면서 뒤늦게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동영상에서 여왕은 “이 새로운 미디어(TV)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당시 ‘뉴미디어’였던 TV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 기대가 50년이 지나 TV에서 UCC로 옮겨진 것.

왕실 대변인은 “여왕은 되도록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왔다.”며 “UCC를 통해 전세계의 많은 젊은이들이 여왕의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81세로 영국 최장수 국왕이 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올해 연례연설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젊은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왕의 UCC채널에는 왕실파티와 버킹엄 궁전을 방문하는 각국 명사들의 생활모습 등 영국 왕실의 생활 모습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 그러나 댓글은 등록되지 않는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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