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6손·6발가락’을 가진 中소년의 새해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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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해지고 싶어요”

최근 중국에 사는 한 소년의 사연이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중국에 산시(陝西)성에 사는 16세 소년 하오하오(浩浩)는 거리를 지날 때 마다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어린 나이에 270kg이나 되는 큰 몸집 때문. 뿐만 아니라 하오하오는 6손가락과 6발가락을 가진 기형에 자폐증까지 앓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하오하오의 아버지는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몸집이 비교적 컸다.”며 “손가락과 발가락이 6개인 것을 빼고는 모두 정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손가락이 6개인 탓에 연필도 잘 잡지 못해 결국 3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게 했다.”고 덧붙였다.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하오하오는 이후 방 안에서만 놀다 175cm 키에 270kg 거구가 되어 현재는 혼자서 거동 조차 불편한 상태다.

하오하오는 인터뷰에서 “새해에는 살도 빼고 손가락ㆍ발가락 수술도 받아 정상인과 똑같이 살고 싶다.”며 “나 때문에 고생하는 부모님을 도와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병원을 찾지 못하는 하오하오군을 안타까워하는 한편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음식과 방법을 알려주는 등 격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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