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엽기유니폼’ 입는 日탁구 선수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일본에서는 최근 ‘엽기유니폼’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끌고있는 한 여자 탁구선수가 최고의 인기를 얻고있다.

아사히신문·산케이스포츠 등 각 언론은 “요쓰모토 나오미(四元奈生美·29) 선수가 일명 ‘코스프레 유니폼’으로 탁구계의 혁명을 불러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요쓰모토 나오미는 키 1m 50cm, 몸무게 40kg의 왜소한 체격으로 지난 2001년에 프로로 전향한 뒤 대중에 알려진 선수.

지난해 전일본선수권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디자인한 유니폼을 착용한 나오미는 경기마다 머리를 양갈래로 늘어뜨리거나 화려한 꽃문양의 코르사주(corsage)를 머리에 꽂기도 한다.

프로전향 뒤 스폰서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민체육관을 빌려 연습해왔으나 이같이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부터 후원업체도 나타났다.


.프로선수생활 7년만에 전용 연습장을 얻게 된 나오미 선수는 “(많은 사람들이 탁구계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말하지만) 혁명의 성공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달려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18세 女, 남편 사망 후 산 채로 화장됐다…‘순장’ 강요한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목에 낫 꽂힌 ‘뱀파이어 유골’ 정체 밝혀졌다…생전 모습 복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