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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화이車 “현대차 표절보도 어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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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현대자동차의 주요 부품과 설계도면이 중국 장화이기차(江淮氣車)로 유출됐다는 보도가 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장화이기차가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장화이기차는 17일 중국경제전문지 중궈정취안바오(中國证券報)와의 인터뷰에 “우리가 현대자동차의 기술을 표절해 신차를 개발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화이기차주식회사 총사장비서 옌강(嚴剛)은 “우리는 거대한 자본과 기술력으로 신차를 연구해왔다.”며 “우리가 현대자동차의 유출된 기술로 신차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려면 명확한 증거를 가져와야 할 것”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한국매체는 잘못된 정보를 이용해 우리에게 창끝을 겨누고 있다.”면서 “이는 장화이기차의 발달된 기술력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우려 때문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또 “현대자동차는 장화이기차를 통해 중국 자동차시장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했고 중국 기업들의 운영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며 “다년간 합작해오던 회사로서 매우 불쾌하다.”고 전했다.

옌강 총비서는 “곧바로 정면 대응이 없었던 것은 최근 출시된 신차 ‘빈웨’(賓悅)에 집중해야 했기 때문”이라며 “유출된 현대자동차의 기술과 장화이기차의 신차와는 명백히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0411auto.com(장화이기차의 신차 ‘빈웨’)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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