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왕년 ‘섹스심벌’ 보 데릭 “말 도축 안돼”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70~80년대 영화 ‘텐’ ‘볼레로’ 등에 출연해 세계적인 ‘섹스 심벌’로 인기를 끌었던 미국 여배우 보 데릭(51)이 말 도축 금지 운동가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그녀의 적극적인 로비 활동에 힘 입어 작년에 말 도축이 금지되었다.

식용을 위한 말 도축이 미국에서는 금지되었지만 그러나 캐나다에서는 아직도 6개 시설에서 말을 도축하고 있다.

그녀는 최근 캐나다 말 보호 연맹의 초청을 받아 캐나다에서도 말 도축 금지 운동에 나섰다.

말고기는 일본을 중심으로 벨기에, 프랑스, 캐나다의 퀘벡주에서 식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도매가는 kg당 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여배우 보 데릭은 지난 98년 남편 존 데릭 감독과 사별한 뒤 13만평의 캘리포니아 목장에서 말들과 함께 살아왔다.

특히 2002년에는 ’말타기:삶에서 중요한 모든 것은 말들로부터 배웠다’는 제목의 자서전을 펴내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이 책에서 16세의 나이에 그리스에서 영화를 촬영하던 중 30세 연상의 감독 존 데릭과 사랑에 빠진 일, 결혼 후 남편이 심장마비로 숨질 때까지 함께 한 생활, 남편의 전처들인 여배우 우르술라 안드레스, 린다 에번스와의 우정에 관해 털어놓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교사가 학생 1000여명 강간, 학대 사진 50만 장 남겨…
  • 회전하며 하루 8㎞ 북상…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 도토리 먹던 다람쥐가…들쥐 사냥해 먹는 ‘육식 포식자’ 된
  • 월척인줄…필리핀 어부, 해상서 중국 것 추정 ‘수중 드론’
  • 클레오파트라의 실제 얼굴일까?…이집트서 추정 흉상 발견
  • ‘어머니·여동생 4명’ 총 5명 잔혹하게 살해한 男, 아버지
  • (영상)남편이 여객기 추락 직전 아내에게 보낸 ‘마지막 인사
  • 제자리 빙빙돌던 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빙산’ 족
  • 동물 50만 마리, 한꺼번에 목 잘라…“신께 바치는 제물”
  • “집단 강간당하던 10대 소년 모습 생생해”…민주화 외쳤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