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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 ‘섹스심벌’ 보 데릭 “말 도축 안돼”

작성 2008.01.20 00:00 ㅣ 수정 2008.01.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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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영화 ‘텐’ ‘볼레로’ 등에 출연해 세계적인 ‘섹스 심벌’로 인기를 끌었던 미국 여배우 보 데릭(51)이 말 도축 금지 운동가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그녀의 적극적인 로비 활동에 힘 입어 작년에 말 도축이 금지되었다.

식용을 위한 말 도축이 미국에서는 금지되었지만 그러나 캐나다에서는 아직도 6개 시설에서 말을 도축하고 있다.

그녀는 최근 캐나다 말 보호 연맹의 초청을 받아 캐나다에서도 말 도축 금지 운동에 나섰다.

말고기는 일본을 중심으로 벨기에, 프랑스, 캐나다의 퀘벡주에서 식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도매가는 kg당 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여배우 보 데릭은 지난 98년 남편 존 데릭 감독과 사별한 뒤 13만평의 캘리포니아 목장에서 말들과 함께 살아왔다.

특히 2002년에는 ’말타기:삶에서 중요한 모든 것은 말들로부터 배웠다’는 제목의 자서전을 펴내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이 책에서 16세의 나이에 그리스에서 영화를 촬영하던 중 30세 연상의 감독 존 데릭과 사랑에 빠진 일, 결혼 후 남편이 심장마비로 숨질 때까지 함께 한 생활, 남편의 전처들인 여배우 우르술라 안드레스, 린다 에번스와의 우정에 관해 털어놓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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