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의 얼굴에 의문의 멍자국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가을. 처음에는 영화감독인 남편 가이 리치(Guy Ritchie)에게 맞은 것이 아니냐는 폭행설이 제기되었으나, 계속 사라지지 않자 성형의혹이 제기됐다.
지난달에는 선명한 멍자국이 남은 얼굴로 뉴욕의 한 병원에서 나오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어 최근 런던의 한 호텔에서도 새로 생긴 멍자국이 포착돼 성형설을 뒷받침했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알렉스 칼리디스(Alex Karidis)는 “이 멍자국들은 눈 아래 쳐진 피부를 팽팽하게 해주는 수술을 받았을 때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며 “2006년 귀 아래에 났던 상처는 안면주름제거수술(face-lift)에 의해 생긴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마돈나는 이에 대해 “나는 무턱대고 성형수술을 반대하는 사람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그것에 대해 토론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모호하게 답변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인터넷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