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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5000만년 전 ‘게 화석’ 캐나다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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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과학 전문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가 지난 28일 ‘가장 오래된 게 화석이 발견됐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투구게’(horseshoe crab)화석은 캐나다 매니토바(Manitoba)의 북쪽 해안가에서 발견되었다.

투구게는 실제 게 보다는 거미나 전갈에 더 가까우며 머리가슴과 배는 유연한 갑각으로 덮혀져 있다.

화석을 발견한 로열 온타리오박물관의 데이비드 러드킨(David Rudkin)은 “크기는 약 4cm정도로 현재의 50cm보다 매우 작다.”며 “기존의 화석(3억5000만 년 전)보다 약 1억년 앞선 시기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견으로 약 4억5000만 년 전에도 해안가에 게가 살았다는 증거를 찾게 되었다.”며 “이 화석은 다른 동식물 화석에 비해 모양이 크게 변하지 않아 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또 ”이것으로 5억년 전과 현재의 해안가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러드킨은 “현재 투구게와 과거 화석 간 크기의 차이는 아직 수수께끼이다. 이 문제가 풀리면 해양생태의 진화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라이브사이언스(사진 왼쪽은 가장 오래된 게 화석, 오른쪽은 실제 투구게)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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