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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찰견 ‘푸른 신발’ 신고 순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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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신발을 신고 순찰을 도는 경찰견이 등장했다.

독일 뒤셀도르프(Duesseldorf)의 경찰견 20마리는 최근 플라스틱 섬유 소재의 푸른색 신발을 신고 순찰을 돌기 시작했다.

이처럼 경찰견들이 ‘푸른 신발’을 신고 ‘민중의 지팡이’ 역할을 맡게된 것은 개 발바닥 부상을 막기위한 조치 때문.

개에게 신발을 착용한 시킨 후부터 땅바닥의 흙먼지는 물론 날카로운 유리 파편에도 안심하고 순찰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이다.

또 경찰의 제복에 맞춰 디자인된 신발의 색깔은 미관상 보기에도 좋아 시민들의 반응도 좋다. 신발 1켤레당 가격은 15유로(한화 약 2만원) 선.

뒤셀도르프 경찰 대변인 안드레 하트위치(Andre Hartwich)는 “경찰견의 신발 착용은 단순히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며 “개들이 좋아할 지 모르겠지만 점차 신발에 익숙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3월에는 신발을 신고 패션쇼 등 무대에 오르는 기회도 생겼다. ”며 “이제는 순찰 훈련뿐만이 아니라 개들에게 신발신는 방법도 가르쳐야 한다.”며 웃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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