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한국 잡겠다!”…대만, 태극기 응원 따라하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응원만큼은 질 수 없다!”

2008 베이징올림픽의 출전권을 잡기 위한 타이완과 한국의 경기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의 대형 태극기 응원에 자극 받은 타이완 응원단은 성금을 걷어 자국 국기 제작에 나섰다.

타이완 응원단은 자국팀 응원과 동시에 ‘경기에서 질 수는 있어도 응원에서 질 수는 없다’는 마음으로 국기 제작 성금모음에 나섰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1인당 100타이완 달러(약 3000원)씩 성금을 모아 총 30만 타이완달러(약 910만원)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현재 타이완 응원단이 준비하고 있는 응원용 국기는 가로 14mㆍ세로 11m의 크기로 이는 약 응원단 3~400명을 덮을 만큼 크다.

타이완 뉴스채널 ‘TVBS’는 “타이완 응원단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타이완이 한국에 패한 후 이를 갈아왔다.”면서 “그러나 이들이 더욱 화가 난 것은 이들의 응원도구가 한국의 대형 태극기에 훨씬 못 미쳤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타이완의 응원단원인 웨이롄(威廉)은 “국기가(國旗歌ㆍ국제대회에서 타이완이 국가대신 사용하는 음악)가 울려 퍼질 때 국기를 공개할 것”이라며 “아래쪽 관중석부터 위로 올리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팀을 놀라게 하고 타이완팀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좋은 성적을 내 올림픽 출전권을 땄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과 타이완의 경기는 오는 3월 7일 타이중(臺中)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TVBS(대형 타이완 국기 모형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j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미성년자 성폭행한 50대 배우, 교도소서 숨진 채 발견…범죄
  • “400명 관계 후 임신이라더니 ‘가짜?’”…英 인플루언서
  • “女간호사들 집단 성폭행 후 강제 결혼”…이란 혁명수비대의
  • 성관계 시간 ‘2배’ 늘려주는 앱 등장…“효과 과학적 입증”
  • “여성 100명 몰카 찍고도 ‘무죄급 판결’”…머스크까지 분
  • “친구 만나러 간다더니…” 남편 속이고 나간 밤, SUV서
  • “중학생과 수개월 관계”…들키자 사라졌다, 美 학교 직원 추
  • “모즈타바는 동성애자” 美 정보 당국 충격 보고…트럼프 반응
  • “한국, 트럼프 요구 거절할 급이 아니다”…美 전문가 진단
  • 450억짜리 美 ‘암살 드론’, 이란에 속속 당해…‘불명예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