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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1500억원’에 거래

작성 2008.03.02 00:00 ㅣ 수정 2012.05.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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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알려진 런던의 한 호화주택이 8000만파운드(약 1500억원)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거래됐다고 UPI, 텔레그래프 등이 지난달 29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런던 켄싱톤에 위치한 이 호화주택은 빅토리아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고풍스러운 겉모습과 달리 지하 수영장, 개인 극장, 사우나 시설 등 다양한 여가 시설이 집안에 꾸며져 있다. 또 10개의 침실과 비상시 대피할 수 있는 ‘패닉룸’까지 마련되어 있다.

단일주택으로는 최고가 기록을 갖고 있는 이 집의 새로운 주인은 우크라이나의 사업가 일리나 프란추크(Elena Franchuk). 유명가수 엘튼 존의 절친한 친구로도 유명한 프란추크는 이 주택의 이전 거래가격인 6700만파운드(약 1250억원)를 웃도는 8000만파운드에 계약할 예정이어서 ‘최고가 주택’ 기록을 다시 세우게 됐다.

그러나 이 엄청난 금액의 계약을 성사시킨 중개업자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는 “아직 기록은 다 완성되지 않았다.”며 가격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집은 내부 공사 중이며 공사가 끝나면 가격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공사는 오는 4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 집의 전 소유주는 세계적인 부호인 인도 철강재벌 락슈미 미탈(Lakshmi N Mittal)이었다.


한편 정원과 부대시설이 포함된 저택 중 가장 비싼 집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허스트 저택’으로 가격은 미화 1억 6500만달러(약 1516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대부’의 촬영장소이기도 한 이 집은 29개의 침실과 40개의 욕실, 3개의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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