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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습 돌려줘”…피부병 걸린 와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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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그래미상 5개부문을 석권해 화제를 모은 영국출신의 뮤지션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24)가 또 한번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얼마전부터 앓은 피부병이 악화돼 얼굴상태가 심각해졌기 때문. 와인하우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북런던 감옥에 있는 자신의 남편 블레이크(Blake)를 만나러 가다가 이같은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와인하우스는 자신의 좋지않은 피부상태를 가리려는 듯 두꺼운 팬스틱(기름 성분의 막대기 모양의 분)으로 상처 위를 덧칠하고 두꺼운 눈화장으로 퀭해진 눈을 감추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그녀는 피부질환의 하나인 세균성 농가진(고름집이 생겼다가 딱지가 앉는 피부병)을 앓고있으며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계속 복용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그녀의 피부병이 점점 심각해지자 언론과 측근은 다시 와인하우스가 알콜과 약물에 손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그녀의 가까운 지인은 “영국에는 와인하우스를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며 “주변사람들은 그녀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며 약물복용을 암시했다.

또 다른 측근은 “다시 재활시설로 돌아가 약물치료를 받을지도 모른다.”며 “조만간 소속사측이 그녀를 남아프리카나 이스라엘에 있는 재활시설로 보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와인하우스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치료를 위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 당신을 잃고싶지 않다.”(아이디 Alison) “주변사람들이 그녀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게 아니라 와인하우스 자신의 탓일 것”(Elizabeth) 라고 말하는 등 그녀의 건강을 우려했다.

사진=BIG PICTURES(사진 왼쪽은 지난해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모습·오른쪽은 최근의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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