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이병헌 출연 ‘G.I.조’ 촬영중 사고…7명 부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이병헌(38)의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작 ‘G.I.조’의 체코 로케이션 촬영장에서 7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신사 AFP와 현지 방송사 노바TV 등은 프라하 힐튼호텔 근처에서 진행되던 영화 G.I.조 촬영중에 버스와 차량 몇 대가 엉키면서 충돌하는 사고가 지난 26일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발생 당시 택시가 버스를 빠르게 지나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이었으며 사용된 차량 중 일부의 브레이크 이상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프라하 경찰당국은 이 사고로 7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경미한 부상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을 비롯해 시에나 밀러, 데니스 퀘이드, 브랜든 프레이저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G.I.조의 촬영 사고 소식에 언론과 팬들이 한때 긴장하기도 했지만 스턴트 촬영이었던 만큼 주요 배우들의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사고로 촬영 스케쥴 지연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을 시작한 영화 G.I.조는 2009년 8월 개봉예정이다.

이병헌은 이 영화에서 미스터리한 닌자 ‘스톰 섀도’역을 맡았으며 최근 흰색 전투복을 입은 캐릭터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무비웹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교사가 학생 1000여명 강간, 학대 사진 50만 장 남겨…
  • 회전하며 하루 8㎞ 북상…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 도토리 먹던 다람쥐가…들쥐 사냥해 먹는 ‘육식 포식자’ 된
  • 월척인줄…필리핀 어부, 해상서 중국 것 추정 ‘수중 드론’
  • 클레오파트라의 실제 얼굴일까?…이집트서 추정 흉상 발견
  • ‘어머니·여동생 4명’ 총 5명 잔혹하게 살해한 男, 아버지
  • (영상)남편이 여객기 추락 직전 아내에게 보낸 ‘마지막 인사
  • 제자리 빙빙돌던 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빙산’ 족
  • 동물 50만 마리, 한꺼번에 목 잘라…“신께 바치는 제물”
  • “집단 강간당하던 10대 소년 모습 생생해”…민주화 외쳤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