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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출연 ‘G.I.조’ 촬영중 사고…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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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38)의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작 ‘G.I.조’의 체코 로케이션 촬영장에서 7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신사 AFP와 현지 방송사 노바TV 등은 프라하 힐튼호텔 근처에서 진행되던 영화 G.I.조 촬영중에 버스와 차량 몇 대가 엉키면서 충돌하는 사고가 지난 26일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발생 당시 택시가 버스를 빠르게 지나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이었으며 사용된 차량 중 일부의 브레이크 이상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프라하 경찰당국은 이 사고로 7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경미한 부상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을 비롯해 시에나 밀러, 데니스 퀘이드, 브랜든 프레이저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G.I.조의 촬영 사고 소식에 언론과 팬들이 한때 긴장하기도 했지만 스턴트 촬영이었던 만큼 주요 배우들의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사고로 촬영 스케쥴 지연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을 시작한 영화 G.I.조는 2009년 8월 개봉예정이다.

이병헌은 이 영화에서 미스터리한 닌자 ‘스톰 섀도’역을 맡았으며 최근 흰색 전투복을 입은 캐릭터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무비웹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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