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숭례문 2012년말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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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0일 방화로 소실된 숭례문이 열 감지센서와 스프링클러 등 첨단 안전장치를 갖추어 다시 태어난다.

문화재청은 화재 100일째인 20일 오전 숭례문 화재현장에서 ‘숭례문 복구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재청은 화재수습 및 준비, 조사・발굴・고증・설계, 복구공사 등의 단계를 거쳐 오는 2012년까지 복원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복구공사에서는 화재 피해가 집중된 문루와 성문 하부의 육축을 해체 보수해 구조적인 안전문제 해결과 방화 등 테러와 재난 대비를 첨단방재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건무 문화재청장은 “일제 때 훼철된 좌우측 성곽과 원래의 지반을 복원해 숭례문의 제 모습을 찾을 것”이라며 “이번처럼 국민에게 충격과 슬픔을 주는 문화재의 소실을 잊지 않기 위해 숭례문 전시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재 수습부터 2012년 복구 완료까지 투여될 사업비는 숭례문 및 성곽 복원에 186억원, 국민기념공간으로 조성할 전시관 건립에 40억원, 설계 및 감리 등 부대비용에 24억원 등 약 250억원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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