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태양의 여자’(극본 김인영, 연출 배경수)를 통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김지수가 연인 김주혁과의 결혼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태양의 여자’ 제잘발표회에 참석한 김지수는 “김주혁과는 작품을 선택하고 연기하는데 있어 의지가 되는 부분이 많아 아직까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지수는 “물론 너무 늦어지면 안될 것이라 생각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한편 이번 드라마를 통해 모든 걸 다 가진 아나운서 신도영 역을 맡은 김지수는 “멜로 드라마의 흔한 캐릭터가 아니다.”며 “자신의 욕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수, 한재석, 이하나, 정겨운 주연의 ‘태양의 여자’는 다음주 수요일 28일 오후 9시 55분 첫방송 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 사진 = 조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