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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kg짜리 거대 넙치, 낚시에 ‘낚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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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0kg짜리 물고기가 낚시에 ‘낚여’ 화제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거대한 넙치무리(Halibut)가 노르웨이 해상에서 잡혔다.”며 “낚시 줄로 잡은 물고기 중 가장 거대한 물고기일 것”이라고 28일 보도했다.

이번에 잡힌 넙치무리는 사람 키를 훌쩍 뛰어넘는 2.5m 길이에 2m 정도의 둘레, 200kg의 무게로 가격만 450만원 정도 나가는 말 그야말로 ‘월척’이다.

‘괴물물고기’를 잡은 어부 소렌 벡(Soren Beck)은 “이 물고기를 잡느라 엄청난 몸싸움을 했다.”며 “3명의 남자가 힘겹게 배 안으로 끌어올린 후에도 저항하는 넙치무리 때문에 30분간 더 싸웠다.”고 말했다.

넙치무리는 북태평양이나 북대서양에 서식하며 크는 속도가 느려서 완전히 성장하는데 10년 정도 걸린다.

텔레그래프는 “평균무게 10kg 정도인 넙치무리가 이렇게 거대해질 때까지 잡히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금까지 잡힌 물고기 중 가장 큰 것은 1919년에 태국에서 잡힌 18m 크기의 거대한 고래상어로 기록돼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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