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가 행복을 불러온다?
일본에서 단면이 하트 모양인 대나무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하트 대나무는 교토(京都)에 사는 미야자키 야스히코(宮崎靖彦)씨가 집 근처 숲에서 대나무를 자르다 발견했다.
이 대나무를 본 교토부립식물원의 오구라 켄지(小倉研二) 수목계장은 “대나무에 생육장애가 일어나 하트모양이 된 것 같다.”고 추측했다.
미야자키씨는 “이런 모양의 대나무는 처음 본다.”며 “(앞으로)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카야마(岡山)현 타카하시(高梁)시에서도 단면이 하트모양인 대나무가 발견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