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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과거 이준익 감독은 별 비전없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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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진영이 ‘님은 먼곳에’를 통해 최초로 악연 연기에 도전한다.

‘님은 먼곳에(감독 이준익 ㆍ제작 타이거픽쳐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30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정진영은 이준익 감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공개했다.

정진영은 “이준익 감독과는 4번째 작품을 같이 하는데 매번 내가 아직 가보지 못한 곳으로 날 데려간다. 매번 다른 방향의 새로운 작품을 하기 때문에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무슨 작품을 선보일지 매번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준익 감독과는 영화 ‘황산벌’, ‘왕의 남자’, ‘즐거운 인생’에 이어 4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정진영은 전쟁터 속의 양아치 ‘정만’으로 변신했다.

이준익 감독은 현재 진행형인 감독이라고 밝힌 정진영은 “사실 이준익 감독은 황산벌까지만 해도 별 비전이 없는 감독이었다. 하지만 그 뒤로 좋은 영화만 찍어 사실 매 영화마다 기대가 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준익 감독이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최초의 작품으로 베트남전의 참상과 그 안에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님은 먼곳에’는 7월 24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 사진 =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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