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HM은 이번 주 발매된 7월호 표지에 흰색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이바노비치의 사진을 실었다.
실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바노비치지만 이번 사진에서는 지나치게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스포츠 스타’와 ‘섹시한 여성’이라는 양쪽 이미지 모두 소화했다.
FHM은 이번 호에서 표지사진 뿐 아니라 12페이지를 할애해 이바노비치의 화보와 인터뷰를 담은 ‘이바노비치 특집’을 마련했다.
이 인터뷰에서 이바노비치는 “바쁜 경기 일정 때문에 애인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외로움을 토로하면서 좋아하는 남성상으로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와 프리즌 브레이크의 ‘석호필’ 앤트워스 밀러를 꼽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FHM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바노비치의 경기복을 경품으로 내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바노비치 특집’을 지면에서 온라인까지 이어갔다.
한편 이바노비치는 지난 28일 윔블던 대회 3라운드에서 랭킹 133위인 정지에(25·중국)에게 0-2로 패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