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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브런치 “시속 200km로 정상 향해 달린다”

작성 2008.07.04 00:00 ㅣ 수정 2008.07.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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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록그룹 사운드 ‘소나기’ 출신 신인가수 선데이브런치(본명 김희영)가 공중파 무대에 첫 출사표를 던진다.

세련된 모던 락 풍의 데뷔곡 ‘200km/h’로 가요계 데뷔한 선데이브런치는 명문대 이름표를 걸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학가요제 대상의 영예를 안았던 실력파 신예.

선데이브런치는 4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공중파로는 첫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인기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사실 선데이브런치는 온라인 상에서 먼저 주목을 받았다. 명문대 출신으로 외무고시를 준비했던 독특한 이력과 함께 인기가수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대학 가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영상이 화제가 되며 그의 공중파 데뷔 무대에 대한 네티즌들의 기대치도 상승했다.

선데이브런치는 “혼이 담긴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다.”며 “노래 제목처럼 200km/h 의 속도로 정상을 향해 달려 갈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다졌다.


소속사 예당도 “타고난 능력에 노력이 뒷받침된 기대되는 신인이다. 기존 모던 락 보다 쉽고 편안한 멜로디로 대중앞에 다가 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놓지 않았다.

선데이브런치의 데뷔곡 ‘200km/h’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최준영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담고 있으며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를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예당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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