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부시, 후 주석에게 “올림픽 농구 티켓 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농구 경기 티켓 한장 주시죠.”

최근 G8정상회담에 참석한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대화가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후진타오 주석과 부시 대통령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나는 미국 국가대표 선수와 올림픽 강대국인 중국 선수들의 맞대결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농구 경기 표를 구해줄 수 없겠냐”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시는 “만약 표 얻는 것을 도와준다면 매우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고 후 주석은 이에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700여개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58.211.*.*)은 “부시 대통령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농담은 대단하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61.138.*.*)은 “농담하는 부시 대통령을 보니 마치 후 주석과 친구처럼 다정해 보인다.”는 의견을 올리기도 했다.

또 “부시가 참관한 중·미 농구경기에서 미국을 통쾌하게 이기는 모습을 보고 싶다.”(221.6.*.*), “우의를 증명하기 위해 그에게 특별 티켓을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123.112.*.*)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미국이 비교적 약세인 탁구 티켓을 주는 것은 어떻냐”, “세계 최강인 중국의 탁구 실력을 미국에 보여줘야 한다.” 등의 의견을 올려 탁구 강국의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하반신 시신 37건 발견” 주장 韓 유튜버, 일본 귀화 선
  • 소녀 17명과 성매매 하고도 “떳떳하다”는 남성, 황당 이유
  • 한국도 잠수함 팔았는데…美, 50년간 ‘잠수함 수출 0척’
  • K2, 미국·독일·중국 전차 다 제쳤다…페루 150대 사업
  • 이란 미사일 막더니 한국도 더 깔았다…‘천궁Ⅱ’ 추가 배치
  • “여성 발 담근 물 1만원”에 우르르…바닥에 누워 입 벌린
  • “속옷만 입고 자전거 질주, 내 눈은 무슨 죄”…한강 라이더
  • K2 전차, K9 자주포 쫙 깔렸다…폴란드, 러 국경 따라
  • KF-21 전투기, 가성비 좋다더니…생각보다 비싼 가격, 원
  • FA-50 들인 폴란드, 미그기 주고 우크라 ‘실전 드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