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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한원수’는 매주 술마시며 만든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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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클럽’의 불륜남 한원수 역을 맡은 탤런트 안내상이 “촬영팀 모두가 매주 목요일 마다 술 마신지 일년이 됐다.”고 깜짝 고백했다.

안내상은 10일 오후 3시 경기 고양시 탄현 SBS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조강지처클럽’(극본 문영남ㆍ연출 손정현)기자 간담회에서 드라마 상 화제가 됐던 일명 ‘오징어 춤’와 ‘갈무리’ 노래 열창에 숨겨진 비화를 털어 놓았다.

안내상은 “조강지처 클럽에서 선보인 춤과 노래는 사실 나의 일상”이라며 “드라마 제작팀의 우애가 두터워 처음 드라마를 시작한 지난해부터 1년째 매주 목요일마다 술자리를 갖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느 날 내가 나이트에서 재미있는 춤을 선보인 적이 있는데 그 모습을 작가 분이 눈여겨 보셨는지 며칠 후 대본을 보니 어느 순간 ‘한원수 오징어 춤을 춤다”고 적혀 있더라.” 고 말해 좌중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사실 극 중 한원수가 불러 ‘조강지처클럽’의 ost가 된 곡 ‘갈무리’는 내가 술자리에서 열창했던 곡”이라고 덧붙였다.

안내상은 ‘조강지처 클럽’의 인기 이유를 출연 배우의 특성을 살린 사실적인 캐릭터들의 개성에 비춰 설명했다.

그는 “술자리를 통해 포착된 배우들의 특성이 캐릭터에 녹아있게 되고 이러한 사실성이 드라마 상에 자연스럽게 표현되면서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듯하다.”며 “꾸며내지 않는 캐릭터는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을 주면서 드라마 속에 빨려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한편 7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의하면 6일 방송된 ‘조강지처 클럽’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3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첫회 방영 당시 기록했던 시청률 14.1% 보다 무려 2배나 상승한 수치다.

서울신문NTN(탄현)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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