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3000캐럿 인조루비로 만든 ‘독수리’ 화제

작성 2008.07.21 00:00 ㅣ 수정 2012.06.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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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000캐럿짜리 루비 조각상은 어떤 모습일까?

일본 교세라가 지난 20일 약 3000캐럿의 인공루비로 만든 독수리 상을 교토시에서 열린 ‘보석전시 및 판매회’(宝飾展示即売会)에서 일반에 공개했다.

천연루비가 채굴량이 적고 크기 역시 최대 200캐럿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공개된 3000캐럿의 인조루비는 세계최대 크기에 해당한다.

이번에 공개된 독수리 상은 높이 12cm, 직경 5cm로 업체가 제작한 대형 인조루비를 해외 조각가가 가공해 지난해 말 열린 국제보석전시회에 전시한 것이다.

가격은 1천만 엔(약 1억원)이며 디자인은 구매자의 희망에 따라 바꿀 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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