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이 항간에 떠돌고 있는 박신혜와의 스캔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최근 서울신문 NTN과 가진 인터뷰에서 박해진은 “박신혜와 만나기만 해도 스캔들이 난다.”며 “왜 다른사람들도 함께 만나는데 유독 나와 박신혜의 열애설이 제기되는지 모르겠다.”고 곤혹스런 입장을 보였다.
이들의 열애설은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제기됐다. 박해진과 박신혜의 미니홈피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이들이 같은 날 서울숲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열애설 의혹을 제기한 것. 이에 박해진과 박신혜의 소속사에서는 “사실이 이나다.”며 강하게 부정해왔다.
이에 대해 박해진은 “그 날 박신혜와 서울숲에서 만난 것은 사실이다. 내가 근처에 살고 있기도 하고 박신혜와는 같은 모임의 멤버이기도 하다. 그날도 (박)신혜가 서울숲에 왔다며 연락해 와 잠시 만났었다. 난 당시 새로 산 자전거를 타기 위해 숲에 갔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얼마전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에서 박해진이 박신혜와 함께 다정히 게임을 즐겼다라는 사실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이들의 열애설에 불을 지핀 바 있다.
이에 대해 박해진은 “박신혜뿐 아니라 모임의 멤버들과 종종 영화를 보러 함께 간다. 그 날도 영화를 보러 갔다가 잠시 게임을 한 것뿐이다. 그리고 누가 게임을 할 때 멀리 떨어져 하는가?”라며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속 시원하게 털어놨다.
한편 박해진은 송승헌, 연정훈, 이다해, 한지혜, 이연희 등이 출연하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뒤바뀐 운명으로 자신이 원하는 건 모든 가져야만 하는 욕심 많은 재벌 3세 신명훈 역할을 맡았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