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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서태지 “안녕, 오랜만이야”

작성 2008.07.31 00:00 ㅣ 수정 2008.07.3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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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신비주의를 고집해왔던 서태지가 취재진을 비롯 1천 4000여 명의 관객 앞에 당당히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8시 경기도 일산의 MBC 드림센터 무대에 오른 서태지는 “안녕, 오랜만이야.”라는 짧은 인사로 자신을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을 향해 환하게 웃어 보였다.

이어 서태지는 “너무 많이 보고 싶었다.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갑고 가슴이 벅차다.”며 “이스트 섬에 가서 여러분들을 많이 생각했다. 모든 친구들에게 우리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설레는 감정을 전했다.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무대 장치와 모아이 조각으로 서태지는 신비로운 모습을 무대에 표현했다. 또한 서태지는 오랜만의 무대에서 설레는 감정을 표현했다. 현장의 팬들은 모두 스탠딩으로 흥분 된 기분을 표현했으며 서태지는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보상이라도 하듯 무대 곳곳을 뛰어다녔다.


서태지는 31일 녹화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일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편 MBC는 오는 8월 6일 오후 11시 ‘서태지 컴백 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를 통해 그 동안 베일에 가려왔던 서태지의 모든 것을 낱낱이 공개하며 스페셜 MC로 이준기가 등장 서태지와의 인터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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