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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총 ‘XK-11’에 해외네티즌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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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한국군에 실전배치 될 예정인 차세대 소총 XK-11에 대해 해외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XK-11은 국방과학연구소가 8년간 185억원을 들여 개발한 차기 복합형 소총으로 기본 소총과 20㎜ 유탄발사기, 열상 장비 등을 융합한 화기다.

레이저를 이용해 조준점을 잡으면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거리를 탄환의 회전수로 환산해 공중폭발탄을 정확한 조준점 상공에서 터뜨릴 수도 있어 숨어있는 표적을 공격하는데 효과적이다.

해외 UCC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는 XK-11의 성능시험 동영상이 올려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영상의 자막내용을 모두 번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국이 세계최초로 복합소총을 실전에 배치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네티즌 ‘bigbluebell’은 “조금 무거울 것 같지만 뛰어난 기술력”이라며 감탄했으며 ‘brknpixel’는 “다기능 복합소총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최초로 실전배치될 수 있다는 것은 기술적인 성과”라고 적었다.

XK-11이 공개되자 해외 밀리터리 사이트 ‘디펜스토크’(defencetalk.com)에도 관련 게시판이 만들어졌다.

디펜스토크 게시판에서는 화기의 중량이 화제가 됐다. 한때 최고의 소총으로 인정받았던 AK-47이 약 5kg 남짓이었던 점을 들어 복합화기로는 무겁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차세대 무기로 쓰기에는 무거울 것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한편 XK-11의 가격은 1600만원으로 내년부터 각급 부대에 분대단위로 배치된다.



사진=국방과학연구소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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