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전격 발표되는 빅뱅의 3번째 미니앨범 ‘Stand Up’이 예약 초도물량이 초과된 것으로 알려져 앨범 발매 후 3~4일간은 앨범을 구하지 못하는 현상이 예상돼 비상이 걸렸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현재 음반 예약 현황이 초도 5만장을 훌쩍 넘은 상태라 부랴부랴 3만 5천장을 추가 주문 했지만 제작 기간이 길어 추가분 납기가 빠듯한 실정”이라며 “현재 도매상들도 휴가기간이라 자칫 앨범을 발매하고도 음반이 없어서 못 파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빅뱅의 이번 미니 3집은 지드래곤과 일본의 다이시댄스와 공동작업한 타이틀곡 ‘하루하루’와 ‘천국’을 비롯하여 노브레인이 함께한 ‘오 마이 프렌드(Oh my friend)’등 한층 더 발전한 빅뱅의 음악들이 수록됐다.
한편 빅뱅은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사진 제공=YG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