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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이동국, 다른직업 찾아라” 비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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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다른 직업을 알아봐야.”

K-리그로 복귀한 ‘라이언킹’ 이동국(29·성남)이 잉글랜드 언론에 뒤늦은 수모를 당했다.

축구전문 사이트 ‘풋볼365’(football365.com)는 이동국의 직전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의 2008-2009 시즌을 전망하는 기사에서 방출된 이동국을 언급했다.

사이트는 미들즈브러의 이번 시즌 선수구성을 분석하면서 “이동국은 다른 직업을 찾도록 풀려났다.”며 “아마도 건축업이나 회계업과 같은 직업이 좋겠다.”고 비꼬았다. 또 “축구선수가 그의 진짜 천직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it’s plain that footballer is not his true calling)고 덧붙였다.

이 사이트는 지난 2월에도 이동국이 정규리그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하자 “이동국은 축구선수일까, 교환학생일까”(Is Lee Dong-Gook actually a footballer or just a lost exchange student)라며 그를 깎아내리기도 했다.

이동국은 지난해 1월 미들즈브러로 이적해 총 29경기에서 2골을 넣었지만 출전했던 정규리그 23경기에서는 단 한 골도 넣지 못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K-리그에서는 포항 스틸러스와 광주 상무를 거치며 통산 62골, 2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시즌 막바지에 이동국을 영입한 성남 일화의 김학범 감독은 “이동국이 빠르면 9월 중순 이후 실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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