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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서태지와 경쟁, 부담 아닌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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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미니 3집 ‘stand up’을 발매한 빅뱅이 서태지와 활동 시기가 겹친 것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빅뱅은 7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가진 미니 3집 앨범 발매 기념 프레스 파티에서 “서태지 등 대형 가수들과 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것은 가수로서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은 “서태지 선배님을 비롯한 실력있는 가수들이 대거 뛰어들면서 음반시장이 커지는 듯 해 기쁘다.”며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을 종종 받지만 솔직히 빅뱅에게는 더욱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서태지 선배님의 경우 내 음악 활동에 있어 실제로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분”이라며 “개인적으로는 부담감 보다 기쁘고 설레는 감정이 앞선다. 음악성도 대단하다고 느끼지만 띠동갑을 넘는 나이에도 열정은 어떤 가수보다 이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선배님을 보면서 빅뱅의 미래를 그려보게 된다.”며 “빅뱅 멤버들 경우 그런 얘기가 나오면 ‘5-60대에도 무대에 있지 않을까’ 하는 얘기를 주고 받는다. 지금 같은 무대는 아니겠지만 서태지 선배님처럼 나이에 맞는 발전된 음악을 계속해서 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날 무대에서 빅뱅은 타이틀 곡 ‘하루하루’를 비롯해 3집 수록곡인 ‘인트로’와 ‘오 마이프렌드(Oh my friend) 등 총 세 곡을 부르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룰 예정이다.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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