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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톰 크루즈 배역 대신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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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섹시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미남스타 톰 크루즈의 배역을 대신 맡았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새로 촬영에 들어가는 스릴러 영화 ‘에드윈 A설트’(Edwin A. Salt)의 주인공이 톰 크루즈에서 안젤리나 졸리로 바뀌었다.”며 “주인공 성별이 바뀌어 대본을 수정 중”이라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는 당초 이 영화의 주인공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최근 하차를 결정했다. 이후 졸리가 시나리오에 관심을 보여 계약이 성사됐고 주인공의 ‘성별’이 바뀌게 된 것.

영화는 러시아 스파이로 고발당한 CIA요원 ‘에드윈’의 이야기이고 졸리는 ‘에드윈’역을 맡아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에드윈 A 설트’의 제작자들은 톰크루즈가 하차 의사를 밝힌 후 다른 남성 배우들을 캐스팅 명단에 올렸지만 이 영화에 등장하는 스파이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졸리가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졸리로 주인공이 변경된 ‘에드윈 A 설트’는 주인공 뿐 아니라 감독 교체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우여곡절 끝에 촬영이 들어가게 된 작품이다. 신문은 “주인공 교체로 제목도 조만간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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