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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유승민, 패배를 피할 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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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패배를 피할 수 없을 것”

탁구 강국의 자존심을 놓고 한·중 양국의 치열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탁구 황제’ 유승민을 앞세운 한국 남자 탁구는 16일 탁구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과 결승전 티켓을 건 대결을 벌인다.

이에 중국은 “유승민은 반드시 패배할 것”이라는 기사를 통해 내일 준결승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5일자 기사를 통해 “16일 중국과 한국의 결전이 있을 예정”이라면서 “한국의 유승민이 이전 경기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중국의 관문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 탁구팀을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팀이 맞닥뜨린 가장 강한 적수”라고 표현한 신화통신은 “지난 조별경기를 살펴본 결과 유승민의 성적은 뛰어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중국 에이스 왕하오와의 상대전적 2승 16패, 왕리친과의 상대전적 4승 8패로 뒤져있는 유승민을 가장 큰 라이벌로 여기고 있는 중국으로서는 유승민만 넘으면 한국을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한 것.

신화통신은 “유승민은 일반적으로 강한 상대에 강하고 약한 상대에 약해왔다.”면서 “그러나 현재 중국 선수 3명과의 전적이 좋지 않아 혼자 힘으로는 한국의 패배를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중국에 위협을 강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도 유승민”이라면서 끝까지 주의해야 하는 선수로 지목했다.

한국과 중국의 자존심을 건 남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은 16일 저녁 8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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