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챔피언십은 살론탱고와 무대탱고 등 2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살론탱고는 전통적인 탱고 실력을 겨루는 종목이다. 춤 실력이 평가기준이라 프로댄서보다는 아마추어의 경쟁이 치열하다.
반면 무대탱고는 춤에 무대연출을 가미한 종목이다. 무대 워킹, 무대예절 등이 함께 심사된다. 각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든 프로댄서들이 출전하는 주 종목이다.
탱고챔피언십은 살론탱고 예선전으로 화려한 스타트를 끊었다. 대회 첫 날 부에노스 아이레스 오브라스 체육관에서 열린 살론탱고 예선전에는 아르헨티나와 외국에서 모두 269쌍이 출전했다.
무대탱고 종목은 명실상부한 국제전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지방 등 아르헨티나 90개 도시를 대표하는 아르헨티나팀과 한국, 터키, 호주, 그리스, 남아공 등 23개국 44개 도시에서 원정 출전한 외국인팀이 경합한다. 무대탱고 결선은 대회 마지막 날인 1일 열린다.
한편 이에 앞서 25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제10차 탱고 페스티발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페스티발기간 중에는 탱고 컨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탱고챔피언십에 앞서 때맞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연인원 20만여 명이 참가했다. 외국인 참가자는 약 6만여 명이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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