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강호동이 이종격투기 황제 에밀리야넨코 표도르(러시아)에게 씨름기술을 전수한다.
표도르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녹화가 진행되는 SBS ‘스타킹’에 출연해 MC 강호동과 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왕년의 천하장사 강호동과 표도르는 이날 녹화에서 서로에게 씨름기술과 이종 격투기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스타킹’의 연출을 맡고 있는 서혜진PD는 “표도르의 출연분을 놓고 강호동이 많은 아이디어를 내 놓고 있다. 강호동 또한 왕년의 씨름 스타인 만큼 표도르와 좋은 만남이 될 것”이라고 출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서PD는 “아직 서로간에 힘자랑에 대한 부분은 확정되지 않았다. 표도르가 입국한 후 회의를 거쳐 구체적인 얘기가 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표도로는 29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1 챌린지 서울’ 대회에 홍보대사로 참석한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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