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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박힌 개구리’ 종교모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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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 박힌 개구리’, 예술인가 종교 모독인가?

예수처럼 손과 발이 못에 박힌 채 한손엔 맥주를 들고 있는 개구리 조각이 교황의 분노를 사며 논란이 되고 있다.

독일 출신 예술가 마틴 키펜버르거의 이 작품은 이탈리아 ‘볼차노 미술관’에서 지난 5월부터 전시되며 논란이 일기 시작했고 급기야 교황 베네딕트 16세가 서신을 통해 불편한 심정을 드러낸 것.

교황 베네틱트 16세는 볼차노 지역 지사 프랑츠 폴에게 편지를 보내 “이 조각은 하느님의 사랑과 인간의 구원을 상징하는 십자가에 대한 사람들의 감정을 불쾌하게 만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미술관측은 이 작품의 전시 위치만 옮겼을 뿐 철거 계획이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또 “이 작품은 종교 모독과는 상관이 없다.”며 “작가 자신의 불안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의 주인공 키펜버르거는 팝과 다다이즘 등 신표현주의의 요소를 혼합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했던 작가로 1997년 4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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