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앤디가 유명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개미’, ‘나무’ 등의 저서로 유명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뛰어난 상상력과 기발한 스토리 전개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유명 프랑스 작가.
지난 6월 앤디는 프랑스의 문화를 체험한 ‘앤디의 프렌치키스’ 촬영차 방문하여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직접 만나 그의 작품과 프랑스 문화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이미 한국을 몇 차례 방문한 바 있어 한국에 대해 상당히 친근함을 표현했으며, 이번 인터뷰 요청에도 특별히 자신의 집으로 초청하여 집필하는 공간과 서재 등을 직접 소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 ‘개미’에서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했는데 직접 만난다고 해 상당히 설렜다.”는 앤디는 “인터뷰 중에 서재를 둘러보다 한국 책들이 눈에 띄어 무척 반가웠는데,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더 친근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음악을 좋아해서 글을 쓸 때도 음악을 많이 듣는다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가수인 앤디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표했으며 인터뷰 마지막에는 앤디에게 영화배우 조니뎁을 닮았다며 멋있다는 칭찬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프랑스에서 프로그램 촬영 외에도 자신의 첫 단독 화보집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앤디는 오는 9월 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우리, 사랑할까요?’ 에서 파리 화보컷 중 일부를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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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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