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 출연 중인 영국 출신의 에바 포피엘(Eva Popiel·26)이 올림픽 유도 스타 왕기춘 선수에게 공개적으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에바는 8일 방영되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연출 이기원)’에 출연해 ‘올림픽 꽃미남 스타’라는 주제로 토크를 진행하던 중 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왕기춘 선수에게 식사 제의를 하는 등 관심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장에서는 미녀들의 여심을 흔들어 놓은 베이징올림픽 스포츠 스타에 대한 칭찬 릴레이가 이어졌다. “박태환 선수 몸매에 반했다,” “이용대 선수의 살인윙크에 넘어갔다,”등 꽃미남 스타를 향한 미녀들의 애정공세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에바는 왕기춘 선수를 으뜸으로 뽑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에바는 “왕기춘 선수가 노력이 부족했다며 눈물을 보인 모습에 모성애가 자극됐다.”고 말한 뒤 “누나가 밥 사줄게” 라며 왕기춘 선수에게 식사를 함께 할 것을 권했다.
한편 에바는 자신의 미니 홈피에 베이징올림픽에 한국 연예인 응원단으로 일정을 함께 했을 당시 왕기춘 선수와 다정하게 촬영한 사진과 함께 응원글을 남겨 그의 팬임을 밝혔다.
사진 출처 = 에바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