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뮤직뱅크’의 새 MC로 발탁된 유세윤이 자신의 생일 날, 가수 이현지에게 키스를 받는 행운을 안는다.
유세윤은 12일 생방송으로 방영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키스미 키스미’(Kiss me Kiss me)를 선보이는 가수 이현지에게 키스를 받는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유세윤의 28번째 생일로 알려져 잊지못할 선물이 될 전망이다.
뮤직뱅크 측은 “이현지는 이번 주 ‘뮤직뱅크’ 무대에서 MC유세윤과 깜찍한 키스 장면을 연출하게 될 것”이라며 “이현지의 ‘키스미 키스미’ 무대 퍼포먼스에 포함돼 있던 안무인데 이 주의 주인공으로 MC유세윤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이현지의 소속사 측도 전화통화를 통해 “원래는 이현지의 무대 중 댄서와 호흡을 맞추는 부분이지만 유세윤씨의 깜짝 등장으로 재미있는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포켓걸’, ‘와이번스걸’로 불리며 MC와 연기자, 그리고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현지는 1년 4개월만의 준비 기간을 걸쳐 지난 2일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