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고향 가볼까?”…세계의 슈퍼열차 TOP5는?

작성 2008.09.13 00:00 ㅣ 수정 2008.09.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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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열차를 타고 고향에 가는 기분은 어떨까?

미래의 교통 시스템으로 많은 국가들이 초고속 열차를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TGV와 같은 고속철도 종류와 독일식 자기부상열차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미국 IT매체 포퓰러매캐닉스가 각국이 준비하고 있는 수퍼 열차 TOP5를 선정해 분석했다.

포퓰러머신이 선정한 첫 번째 열차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상하이-베이징 철도. 열차의 예상 속도는 시속 380km이며 지난 8월 베이징 올림픽을 맞아 베이징-텐진 구간은 이미 개통됐다.

두 번째 철도역시 중국발이다.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출발해 항저우를 잇는 자기부상열차로 시속 480km에 이른다. 중국정부는 2010년 상하이 엑스포를 위해 철도 노선을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문은 “제시간에 완료할 수 있을지 의문” 이라고 평가했다.

전 영화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주지사로 있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는 초고속철도 프로젝트가 두 개나 진행 중이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초고속 열차와 캘리포니아에서 네바다를 연결할 자기부상열차가 그것이다.

초고속철도는 시속 354km로 장장 1280km에 이르는 거리를 달릴 예정이고 예산만 40조원 가까이 된다. 자기부상열차는 최고시속 532km가 예상되는 슈퍼열차 중의 슈퍼열차로 네바다지역 사막을 유유히 가로지를 예정이다.


마지막 열차는 영국 런던발이다. 정확한 완공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영국정부는 수년간 초고속 철도를 만들려고 계획해왔고 런던-글래스고를 잇는 노선을 확정지었다. 프랑스 TGV와 독일 자기부상열차가 아직 서로 경쟁중이며 영국정부는 여기에 약 47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전망이다.

사진= (위부터)상하이-베이징, 상하이-항저우,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네바다, 런던-글래스고 (popularmachanic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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