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38)의 파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정준호의 소속사 관계자가 “확인 후에 공식 입장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정준호 씨에게 파혼 소식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 영화 촬영 중인 정준호 씨와 연락을 통해 입장을 전해 들을 생각”이라며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소속사도 본인의 공식 입장 표명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초 7세 연하의 박모씨와 백년 가약을 맺기로 했던 정준호는 최근 파혼설이 불거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당초 정준호는 지난 5월 양가 상견례를 통해 7월 2일 화촉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바쁜 스케줄과 지난 3월 위암 수술을 받은 아버지의 건강을 우려해 내년 초로 결혼을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정준호는 4월 종영된 MBC 드라마’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큰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는 영화 ‘유감도’를 촬영 중에 있다.
사진=MBC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