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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출연 정재용 “정신연령 10대 연기 좋아”

작성 2008.09.19 00:00 ㅣ 수정 2008.09.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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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의 멤버 정재용이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극본 신정구ㆍ연출 권석)의 녹화현장에서 만난 정재용은 “처음으로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는 만큼 긴장된다.”며 “아직은 연기를 한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전했다.

정재용은 ‘그분이 오신다’에서 겉모습은 어른이나 정신 연령은 10대인 조숙아 ‘재용’으로 출연하며, 더욱이 신인 연기자 하연주의 쌍둥이 동생 ‘재용’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용은 “오히려 조숙아의 캐릭터가 부담스럽지 않아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극 중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아버지 역의 이문식씨가 노안인 날 어려워해 존댓말을 쓰기도 한다. 또한 ‘재용’이 오덕후 같은 면과 실제의 내 모습이 비슷하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정재용은 Mnet ‘정재용의 순결한 19’를 통해 패러디 분장과 함께 콩트를 선보인바 있어 그의 시트콤 도전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려있는 상태다.


또한 ‘그분이 오신다’의 극본을 맡은 신정구 작가는 “나 또한 ‘순결한 19’의 열혈 팬이었다.”며 “그 때부터 정재용을 염두 해 두고 극중 ‘재용’의 캐릭터를 잡아 나갔다.”고 밝혔다.

한편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는 ‘크크섬의 비밀’의 후속작으로 정재용 외에도 이문식, 서영희, 강성진, 윤소정, 하연주 등이 출연하며 평일 오후 7시 45분 방송을 확정한 상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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