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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국 정복 “1주일 만에 음반 1위”

작성 2008.09.19 00:00 ㅣ 수정 2008.09.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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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차트를 석권한 그룹 빅뱅이 태국에서 또 한번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빅뱅의 미니 3집 앨범 ‘스탠드 업’(Stand Up)이 태국에서 발매 1주일 만에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한류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태국 최대 레코드점 ‘B2S Top 20’의 9월 2째주 차트(9월 8일~14일)에서 빅뱅의 미니 3집은 현지에서 발매된지 약 1주일 만에 인터내셔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태국 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빅뱅의 음반은 이번 미니 3집 뿐만 아니라 지난해 연말에 열렸던 단독콘서트 ‘그레이트’라이브 음반과 ‘거짓말’이 수록된 미니1집 ‘올 웨이즈’가 각각 12, 14위에 올라 있어 태국 음반 시장을 긴장케 하고 있다.

음반 차트에는 빅뱅 외의 세계 정상급 가수인 머라이어 캐리, 마돈나 등이 랭크돼 있으며 한국 가수로는 빅뱅이 유일하게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발매된 빅뱅의 미니 3집은 이미 14만장을 넘어 2만장을 추가 주문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타이틀 곡 ‘하루하루’는 각종 음악차트에서 5주 연속 1위, 인기가요, 엠카운트 다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해 괴력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에스콰이어 YG 화보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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